베스트셀러 '돈의 속성' 리뷰를 시작한다.
자수성가형 백만장자 김승호 회장의 돈에 대한 철학과, 부자가 되는 길의 내비게이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의 속성(300쇄 리커버에디션)
저자: 김승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발행: 2020.06.15.
2회 차 독서 (p70~131)
식사를 제대로 정해진 시간에 하려면 생활이 일정하고 불필요한 사람들을 만나지 않아야 한다. 이것이 시작이다. (돈의 속성 p71)
생각해 보면 생명은 먹는 것을 통해 유지된다. 먹는 것이 몸이 되니 정말 중요하다. 반복되는 성공을 위해서 운이 아니라 많은 공부와 관찰로 성공 확률을 높이자.
나는 발생 건수가 아닌 발생 비율에 주목했다. 발생 비율을 기준으로 삼으면 최고 지점을 막 지나자마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통제되고 줄어드는 것이 보인다. (돈의 속성 p77)
이 챕터를 읽으며 코로나가 처음 발생했을 당시의 뉴스가 떠올랐다. 각 국가의 순위를 매겨 매일같이 보도했던 뉴스들.. 저자는 충격과 공포로 뒤덮였던 그때 뉴스가 전달하는 '공포'가 아니라 불확실성이 가장 낮은 투자의 때를 찾고자 노력했다는 점이 배워야 할 점이다.
돈의 주인에 따라 시간이 다르게 흐르고, 같은 주인이라도 다른 시간을 가진 돈이 있다. (돈의 속성 p80)
우화 같은 재밌는 돈의 시간 이야기. 시간 많은 돈을 거느릴 만한 주인이 되어야겠다.
공격수로 내보내는 자산은 공격적으로 한 놈만 패는 전투적 투자를 하고 수비수로 지키는 자산은 널리 분산시킨다. (돈의 속성 p86)
리스크를 상쇄하고 위험을 줄이는 것은 정말 중요한 것 같다. 포트폴리오 이론을 제대로 이해하고 평정심을 유지할 수 있는 투자를 해야 한다.
글을 모르는 문맹이나 컴맹 외에 금융 문맹도 마찬가지다. 금융 지식은 생존에 관련된 문제다. (돈의 속성 p101)
키오스크, 다양한 스마트폰 앱, 스마트 전자제품까지 호기심을 갖지 않는다면 세상과 동떨어져 살아야 하는 상황이다. 저자의 말처럼 자산가들의 위치를 위협하기에 금융 지식을 학교에서 가르치지 않았는지도 모른다. 그만큼 경제적 생존을 위해서는 경제 지식 공부가 필수라는 말에 공감한다.
폭락장에서 한꺼번에 가격이 내려간 주식을 공포 속에서 사 모으는 용기를 가져야 한다. 공포가 퍼져 있을 때는 훌륭한 주식도 헐값에 살 수 있다. (돈의 속성 p113)
모든 사람들이 공포에 떠는 그때가 가장 호경기이고 욕심을 내야 한다는 성공한 투자자들의 말은 많이 들었다. 하지만 저자도 그랬듯 불확실성이 대부분 제거가 되기 전에 섣불리 용기를 내는 것은 용기가 아니라 무모함이다. 용기를 내야 하는 때, 즉 타이밍을 깨닫는 것이 중요하다.
내 몸이 노동에서 자유롭게 벗어나도 수입이 나오고 내 정신과 생각이 자유로워서 남과 비교할 필요가 없는 것을 말한다. 즉,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이 부자다. (돈의 속성 p118)
육체와 정신 둘 다 자유를 얻은 사람. 부자가 된다는 것은 삶에 성숙해지는 것일까?
나는 정보를 모으고 구분하고 이해하는 데 많은 시간을 보낸다. (돈의 속성 p124)
부를 이루는 것만큼 지키는 것도 끊임없는 노력이 필요하다. 저자는 생각보다 많은 정보들을 수집하고 있었는데, 정보량에 비해 소요되는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는 점이 인상적이다. 아마도 원하는 정보가 명확해서 선택과 집중에 능숙한 것은 아닐까?
가난이 생각보다 잔인하듯이 부자의 삶은 생각보다 훨씬 행복하다. (돈의 속성 P127)
오늘도 부자의 행복한 삶을 상상해 볼 수 있어서 감사하다. 내가 상상하는 것보다 훨씬 행복한 나의 미래에 감사한다.
이들은 이런 사태를 몇 년 치의 자산을 한 번에 벌 수 있는 기회로 본다. 이런 폭락장에는 거대한 부의 이동이 이뤄진다. (돈의 속성 p130)
거대한 부의 이동에 탑승하기 위해서는 두려움을 이길 확신뿐만 아니라 기회를 알아보는 인사이트도 함께 필요한 것 같다. 확신과 인사이트 모두 얻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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