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돈의 속성' 리뷰를 시작한다.
자수성가형 백만장자 김승호 회장의 돈에 대한 철학과, 부자가 되는 길의 내비게이션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돈의 속성(300쇄 리커버에디션)
저자: 김승호
출판: 스노우폭스북스
발행: 2020.06.15.
3회 차 독서 ( p132~187 )
안전 자산을 확보하는 과정에서 한 인간의 노력과 품성이 만들어지며, 앞으로의 재산 관리에 많은 영향을 주기에 일단 모으는 과정 자체가 중요한 행위이기 때문이다. (돈의 속성 p135)
적금은 이율을 떠나 부자가 되겠다는 노력과 인내가 담긴 행동이라는 말에 공감한다. 한마디로 기초체력과 같은 느낌이다.
지혜라는 성수를 담아 오려면 그릇을 가지고 가야 한다. (돈의 속성 p139)
나의 그릇은 얼만한가? 담고 싶은 것이 많다면 그릇을 먼저 키우자.
몸에만 때가 있는 것이 아니다. 이것은 삶의 때다. 이때를 벗겨내지 않으면 올바른 부는 나를 찾아왔다가도 다시 돌아가버린다. (돈의 속성 p144)
이사를 할 때 보면 정리되지 않은 많은 물건들을 발견하고 놀랄 때가 있다. 청소와 정리정돈으로 부자로 살 준비를 하자.
시장 상황이 더 악화돼도 대응할 수 있는 상황 안에서 투자를 해야 한다. 이것이 투자의 정석이다. (돈의 속성 p147)
예측이 아니라 대응을 하자. 돈의 품질을 높이고 나 자신을 믿자.
건물 하나만 내 것으로 잘 잡아 융자를 갚고 나면 그다음부턴 레버리지로 다른 건물들을 살 수 있다. 그만큼 특별한 투자 상품이니 욕망을 절대 포기하지 말길 바란다. (돈의 속성 p152)
임차료를 낼 수 있는 정도라면 건물주가 될 잠재력이 있다는 저자의 말이 재미있으면서도 매우 통찰력 있는 사고방식이라고 생각한다. 생각을 바꾸고 욕망을 절대 포기하지 말라는 저자의 당부를 마음에 새긴다.
부동산이 좋은지, 주식 투자가 좋은지라는 질문이 얼마나 부끄러운 질문인지 알게 된다. 이것이 부끄러운 질문이라는 것을 아는 순간, 당신은 투자할 기본 자격을 갖춘 것이다. (돈의 속성 p157)
질문은 질문자의 수준을 말해주는 것 같다. 나는 어떤 수준의 질문을 지금 하고 있을까? 제대로 된 질문을 하기 위해 공부를 하자. 자격을 갖추려고 노력하자. 내가 수준 높은 질문을 하기를 바란다.
가족들도 개인 독립기념일이 당신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기념일이 되도록 응원하고 그날을 알고 기억하고 축하하게 하여 절대로 다시 가난해지지 않도록 상기하고 올바른 부를 즐기도록 한다. (돈의 속성 p160)
개인 독립기념일을 기념하고 축하하는 날이 그려져서 좋은 글귀이다. 독립기념일을 맞이하는 날을 앞당기기 위해 1년, 3년, 5년, 10년의 계획을 그려보자. 경제적 독립기념일을 맞이할 목표를 세우자.
맞이하자, 나의 독립기념일.
돈을 다루는 네 가지 능력
- 돈을 버는 능력
- 돈을 모으는 능력
- 돈을 유지하는 능력
- 돈을 쓰는 능력
부자가 된 사람에게서 들을 수 있는 의미심장한 충고의 말을 책을 통해 들었다. 미래를 미리 엿보는 느낌이었는데 부자가 된 이후의 삶도 만만한 것은 아니구나라고 느꼈다. 나는 그럼 단순히 부자가 될 것을 바랄 것이 아니라 존경받는 부자로 평생 살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다. 네 가지 능력을 배우려고 노력하자.
부자가 되어 돈을 거느리고 살게 되면 저절로 명품이나 물건이 필요 없어진다. 구찌 마크가 촘촘한 가방을 자랑할 곳도 없고 자랑할 이유도 없어진다. 있어도 그만이고 없어도 그만이다. (돈의 속성 p180)
물건에 대한 소유욕은 결핍에서 나오는 걸까? 나는 눈이 큰 사람이 부러운데 정작 그 사람은 큰 눈을 갖고 있다는 것을 그리 행복해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예전에 70대 부자를 본 적이 있다. 하지만 내가 본 그의 모습은 남루하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깨끗했지만 남들에게 보이는 옷차림에는 전혀 관심이 없어 보였다.
물건을 많이 갖고 있다고 부자가 되고 행복해지는 것은 아니다. 소비할 때는 한 번만 생각해 보자. 왜 사고 싶은지, 지금 꼭 필요한지 한 번만 생각해보자.
정치적 신념 때문에 경제를 해석하는 데 편견을 갖지 말라는 뜻이다. 많은 신문사가 경제 기사 속에 어떤 의도나 목적성을 숨겨놓는 일이 많다. 그런 기사를 액면 그대로 이해하지 말라는 뜻이다. (돈의 속성 p182)
나도 나의 생각과 바람에 일치하는 뉴스 기사를 먼저 읽게 되고, 그 기사 내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뉴스 기사에 판단을 맡기지 말고 정확한 판단을 하기 위해서는 기사 속에 숨어있는 의도와 목적을 파악하는 것이 필요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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