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봄기운이 스며드는 날씨인 데다가 <합스부르크 600년> 특별 전시 인기도 날이 갈수록 뜨거워지고 있어서 국립중앙박물관 관람객이 더 많아진 것 같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이나 용산 가족공원 근처에는 마땅한 식당가가 없다보니 식사를 하려면 이촌역이나 용산역까지 나가야 합니다. 국립중앙박물관 안에서 식사를 해결할 수 있는 곳 중에 한정식 식사를 할 수 있는 식당 정보 알아보겠습니다.
상설 전시관 입구에서 직선으로 끝까지 가면 경천사탑 두레 식당이 있습니다. 먼저 경천사탑 두레 식당 분위기와 평가 파악해보고 메뉴와 가격도 알아보겠습니다.
경천사탑 두레 식당
인사동 전통 한국음식점 스타일이고 한정식이 주메뉴입니다. 입구에서는 느껴지지 않지만 내부에 들어가면 탁 트인 통창으로 운치 있는 박물관 전망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기분 좋게 식사할 수 있어요. 밝고 넓은 공간과 쾌적한 인테리어로 가족단위, 친구들과도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다소 가격이 높지만 정갈하고 깔끔한 상차림이 특징이고 만족도가 높다는 후기가 많은 곳입니다. 식재료가 신선하고 건강한 음식이라는 평가도 많았어요.
주문 후 조리를 시작하기 때문에 오더 후 식사가 나오기까지 시간이 소요되는 편이에요.
최근 방학 시즌과 합스부르크 특별전 관람객 증가가 맞물려 웨이팅 시간이 길어졌습니다. 식당 입구에 있는 웨이팅 보드에서 번호표를 뽑고 기다리면 순서가 됐을 때 톡으로 알려줍니다. 요즘 웨이팅 시간은 1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하니 시간 계획을 세워 관람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그럼 영업시간, 위치, 메뉴 알아볼게요.
영업시간
- 일,월,화,목,금 11:00~18:00
- 수, 토 11:00~21:00
- 라스트오더 마감 1시간 전
위치
으뜸홀 상설전시관으로 들어가서 직진 방향으로 끝자락에 위치합니다.
제1 전시관 선사고대관 끝, 경천사 십층 석탑 오른쪽 뒤편입니다.
메뉴
두레 비빔밥 12,000원
가마솥 비빔밥 14,000원
철판 낙지 비빔밥 16,000원
해물순두부 12,500원
차돌구이 & 된장찌개 15,000원
뚝배기 소불고기 17,000원
뚝배기 제육볶음 정식 14,500원
떡갈비 정식 18,000원
연잎 정식 18,000원
묵은지 고등어찜 15,000원
코다리백반 15,000원
장터 국밥 15,000원
함박스테이크 16,000원
돈까스 & 카레 15,000원
온우동 & 유부초밥 15,000원
치즈 감자전 16,000원
김치전 13,000원
소떡소떡 4,000원
핫도그 5,000원
메밀전병 10,000원
맛있는 식사하시고 즐거운 국립중앙박물관 나들이 되세요. 감사합니다.
**제철 식자재 사용을 위해 메뉴 항목과 가격은 매장의 사정에 따라 기재된 내용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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