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벌집 막내아들 1화 줄거리
JTBC 주말드라마 재벌집 막내아들
송중기는 본래 순양그룹 미래 자산관리 팀장 윤현우이다. 대리 신경민(진영)과 함께 근무한다. 그는 송중기의 전화번호를 받으려고 전화기를 내밀었다가 "순양 것이 아니네요?"라며 전화번호를 알려주지 않는다. 순양그룹에 충성도가 높은 인물이다.
순양그룹의 현재 회장은 진영기(윤제문)이다. 그의 아들이자 현재 부회장 진성준(김남희)과 말다툼을 하다 진영기가 쓰러진다. 그 장면을 목격한 송중기는 회장을 병원에 보내고 부회장 진성준 때문에 회장 진영기가 쓰러졌다는걸 아무에게도 말하지 않겠다고 말했다가 진성준(김남희)은 "니가 뭔데 이런 말을 하냐"라며 송중기 머리에 커피를 쏟아버린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회장이 쓰러진 사태를 수습할 방법을 부회장 진성준에게 알려준다. 한 숨 돌리며 컵라면으로 끼니를 해결하려는데 회장 진영기의 아내에게서 변기 커버를 갈아달라는 전화가 걸려와 출동한다. 이 날은 윤현우(송중기) 엄마의 제삿날이었다.
순양그룹의 자산 관리 및 리스크 관리 업무를 하는 윤현우(송중기)는 1화에서 반부패 수사부 부부장 검사 서민영(신현빈)을 처음 만나게 된다. 회장 진영기가 쓰러진 틈을 타 다음 회장 자리를 노리고 있었는데 이들에게 이해인(정혜영)이 찾아와 자신의 아들 사고의 진실을 알려주는 사람에게 순양그룹 자기 지분 전부를 주겠다고 말한다.
한편 윤현우(송중기)의 부하 신경민(진영)이 이상한 문서를 발견했다며 윤현우에게 건넨다. 문서에는 누군가 순양그룹의 자산을 빼돌려 해외 페이퍼컴퍼니를 통해 비자금을 만들고 있다는 정황이 적혀있다. 윤현우(송중기)는 자신의 직속상관인 김주련(허정도)에게 보고했는데 그는 원본 문서를 파쇄하고 윤현우에게 입다물고 있으라며 압박한다. 충성캐릭터인 윤현우(송중기)는 진성준(김남희)에게 이 사실을 말하며 검찰보다 먼저 페이퍼컴퍼니를 폐업하고 그 자금을 다시 순양물산으로 귀속시켜야 한다고 조언한다. 진성준(김남희)은 김주련(허정도)를 해고하고 윤현우(송중기)를 재무담당 팀장으로 임명하면서 해외로 유출된 순양그룹의 자금을 찾아오라고 지시한다. 그러나 해고된줄 알았던 김주련(허정도)은 둘째아들 진동기(조한철)의 외동딸 진예준(조혜주)이 데려갔다.
윤현우(송중기)는 해외에서 무사히 6억의 자금을 손에 넣는데 성공하지만 누군가에게 쫓기다 쓰러진다. 깨어보니 바닷가 절벽이다. 누군가 다가오는데 그의 부하 직원 신경민(진영)이다. 나한테 왜 이러는거냐고 묻자 "팀장님이 그러셨죠. 윗선의 명령에는 거절하지도 질문하지도 판단하지도 말라구요. 그대로 따랐을 뿐입니다."라고 대답한다. 배후가 누구냐고 묻자 "그냥 이 6억 달러가 필요한 사람이요"라고 말한다.
윤현우(송중기)는 그렇게 목숨을 잃게 되고 깨어보니 셋째아들 진윤기 이해인 부부와 그 아들 진형준이 타고있는 자동차 안이다. 윤현우(송중기)는 1987년 셋째아들 부부의 막내아들 11세 진도준으로 환생한다. 하지만 기억은 윤현우(송중기)의 기억 그대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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