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생활정보

바나나의 효능

by 엠엔비 2023. 1. 16.

마트에 가면 쉽게 찾을 수 있는 바나나. 가격도 다른 과일에 비해 저렴하고 맛도 있어서 자주 찾게 되는 과일이다. 소화가 힘들 때 부드러운 바나나를 먹고 출근하면 속이 든든하면서도 포만감이 있어 아침 대용 음식으로도 즐겨 먹는 과일이다. 오늘은 바나나에 대해서 알아보고 더 건강하게 섭취하자.

 

 

바나나의 효능

바나나는 칼륨이 많아 나트륨의 섭취를 낮추고 혈압을 관리하여 심혈관 질환을 예방한다또한 바나나의 단백질 렉틴이 항산화제 역할을 하는데 너무 많은 자류 라디칼이 신체에 축적되는 것을 방지해 세포 손상을 막고 이는 암 발생 위험을 낮춘다. 바나나는 심장 건강 유지에 도움을 주는 섬유질과 칼륨, 엽산, 비타민C가 포함되어 있으며 섬유질을 많이 섭취하면 저밀도 지단백(LDL)수치를 낮출 수 있다. 섭유질 섭취는 혈당 수치를 낮추기 때문에 당뇨병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물과 섬유질이 포함되어 있는 바나나는 설사를 치료하기 위해 권장하는 BRAT 다이어트 식단의 일부로 알려져 있으며 장내 가스 및 위경련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고 한다바나나의 아미노산인 트립토판은 기분을 조절하고 기억력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는 성분이다

마그네슘이 풍부한 바나나는 눈 떨림 현상을 개선해주고, 우울증과 불면증에 효능이 있다.

 

 

최근 영국의 일간지 데일리 메일’(Daily Mail)은 바나나 숙성 정도에 따라 효능이 다르다고 소개했다. 덜 익은 녹색 바나나는 저항성 전분이 노란색 바나나보다 20배 더 많아서 혈당을 안정시키고 대장 내 유익균의 먹이가 된다. 연구 논문에 따르면, 녹색 바나나를 끓일 경우 저항성 전분 함량이 오히려 증가하고 익힌 녹색 바나나를 냉장고에서 식혀도 저항성 전분이 50% 더 증가한다고 한다.

 

 

녹색 바나나에 비해 저항성 전분이 적은 노란색 바나나는 그만큼 소화가 쉽다는 것을 의미하므로 소화에 문제가 있는 사람은 노란색 바나나를 섭취하는 것이 좋다. 노란색 바나나는 카로티노이드 성분을 함유하고 있는데 이 성분은 눈 건강 및 암 예방에 도움을 준다. 또한 노란색 바나나에는 비타민 B, 비타민A, 비타민C, , 마그네슘, 망간, 칼륨 등의 영양소가 풍부하지만 지나치게 익으면 감소한다. 하지만 과학자들은 완전히 익은 바나나가 면역력을 높이는 TNF라는 종양 괴사 인자 물질을 생성하고 감염과 싸우는 백혈구의 힘을 강화하는 데 녹색 바나나보다 8배 더 효과적이란 사실을 밝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