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주방
베이킹소다는 약알칼리성으로 주방에서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다. 자기전 스테인레스 볼에 행주를 넣고 베이킹소다 두 스푼 정도 넣은 다음 뜨거운 물을 부어놓고 아침에 일어나 헹구어 빨면 행주 냄새가 사라지고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과일이나 채소를 세척할 때도 과일이나 채소를 볼에 담은 물에 베이킹소다를 뿌리고 잠시 후 세척하면 농약제거 및 깨끗한 과일과 채소를 먹을 수 있을뿐더러 더 선명한 빛깔을 나타내주어 식탁이 더 즐거워진다.
또한 스테인레스 그릇과 텀블러를 세척할 때도 사용할 수 있는데, 스테인레스로만 만들어진 식기는 소독을 위해 끓는 물에 중탕 할 때 베이킹소다를 몇 스푼 넣어주면 아주 깨끗해진다. 만약 중탕이 어려운 스테인레스 제품의 경우에는 식기 안에 베이킹소다를 조금 넣고 뜨거운 물을 부어놓은 다음 잠시 후 세척하면 된다.
베이킹소다는 기름기를 제거하는 데도 좋다. 고기를 구운 후라이팬의 기름은 키친타올로 닦아낸 후에도 조금 남아있기 마련인데 이 때 베이킹소다를 뿌려 닦으면 베이킹소다가 기름을 흡수해 설거지가 쉬워진다.
02. 욕실
베이킹소다는 냄새제거에 탁월하기 때문에 욕실 청소에도 요긴하다. 우선 볼이나 대야에 베이킹소다를 반컵정도 넣고 온수를 부어 풀어준다. 여기에 바디워시나 샴푸를 한 두 번 펌핑해서 첨가하면 세척력과 향기를 더해줄 수 있다. 여기에 스펀지나 욕실용 수세미를 담가 흡수시킨 뒤 세면대와 변기커버, 수전 등을 닦고 헹구어 내면 반짝반짝 욕실이 깨끗하게 빛난다.
03. 청소
진공청소기나 로봇청소기를 사용 한 후 먼지통이나 걸레, 청소 솔 등 청소 도구들도 베이킹소다를 넣은 뜨거운물(뜨거운 물을 사용하면 안 되는 제품의 경우 따뜻한 물)에 잠시 담가두었다가 세척하면 냄새제거 및 세척력 증가로 깨끗하게 관리가 가능하다.
신발장, 냉장고 냄새 탈취에도 베이킹소다를 사용할 수 있다. 주방에서 사용하는 육수 다시팩에 베이킹소다를 넣어 냄새가 신경쓰이는 곳곳에 넣어두면 냄새제거 효과를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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