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젤디오

영화 노트북 정보

<노트북 The Notebook>
- 미국 멜로/로맨스 영화
- 2004년 개봉작
- 2016년 재개봉
- 2020년 재재개봉
- 현재 넷플릭스 스트리밍 중
- 평점 ★9.48

감독 및 주연

- 감독: 닉 카사베츠
- 노아역: 라이언 고슬링
- 출연작품: 라라랜드, 퍼스트맨, 블레이드 러너 2049, 그레이맨 등
- 앨리역: 레이첼 맥아담스
- 출연작품: 스테이트 오브 플레이, 시간 여행자의 아내, 셜록 홈즈, 미드나잇 인 파리, 어바웃 타임, 닥터 스트레인지 등

실화 원작

니콜라스 스파크스 소설 원작.
베스트셀러 작가인 원작자 스파크스는 실제 장인의 러브 스토리를 소설에 담아 작가가 되었다고 한다. 1940년대 초 미국 남부 출신인 그의 장인이 여름 방학 잠시 별장으로 놀러 온 한 소녀에게 첫눈에 반해 평생을 서로 사랑하며,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사랑을 완성한 실제 이야기이다. 소설 ‘노트북’은 출시 후 1년 동안이나 베스트 셀러에 올랐다.

스토리

첫눈에 반한 첫사랑이 끝사랑이 되는 영화같은 사랑이야기. 영화 제목 ‘노트북’은 앨리가 직접 자신의 이야기를 적은 노트를 의미한다. 퇴행성 기억 장애를 앓고 있는 앨리가 기억을 되찾는 것을 도와주기 위해 노아는 이 노트를 읽어준다.

노트북 마지막 줄에는 이렇게 쓰여있다.
“노아, 내게 이것을 읽어주면 당신께 돌아올게요.”

의학적으로는 절대 과거의 기억을 되돌릴 수 없다는 의사의 말에도 노아는 노트를 꺼내 앨리에게 읽어준다.

명대사

“나는 특별하지도 않은 그냥 보통 사람이다. 평범한 삶을 살았고 기념비도 없으며 나의 이름은 금새 사람들의 기억에서 잊혀질 것이다. 그러나 한 가지 누구보다 훌륭하게 해낸 일이 있다. 한 여인을 나의 온 마음과 영혼을 다해 사랑했고 그것으로 나는 여한이 없다.”

“긴장을 풀고 믿어봐. 믿는 법을 배워야 돼.”

“늘 온갖 생각이 머릿속을 휘젓는데 붓만 들면 세상이 조용해져.”

“다른 세상에선 내가 새였을까? 전생에 말이야. 새였을 수도 있어. 나를 새라고 불러줘. 너도 새라고 해줘.”
“너가 새라면 나도 새야.”

“모든 풋사랑은 별똥별이다. 하늘을 눈부시게 밝히는 한순간의 빛이다. 찰나의 영원이며 눈 깜짝할 새에 사라진다.”

집으로 그만 돌아오시라는 자녀들에게
“얘들아, 내 사랑이 저기 있는데 어떻게 떠나? 여기가 내 집이다. 네 엄마가 내 집이야.”

“부탁이야. 네 삶을 그려 봐. 30년 후, 40년 후엔 어떻게 살고 있을까? 그 남자가 떠오른다면 지금 가버려. 이미 널 한 번 잃었으니 또 견뎌낼 수 있어. 네가 진정 원하는 거라면. 하지만 쉬운 길만 찾진 마. 쉬운 길은 없어.”

“남들이 원하는 대로 맞출 생각은 이제 그만둬. 나, 론, 부모님이 원하는 건 그만 생각해. 네가 원하는 게 뭐야?”

“언젠가 머나먼 곳에서 각자의 삶을 살다 마주치면 기쁘게 웃어줄게. 나무 밑에서 서로에게 인생을 배우고 사랑하며 성숙해 갔던 그 여름을 못 잊을 거야.”

“최고의 사랑은 영혼을 일깨우고 더 많은 걸 향해 손을 뻗게 해. 우리 가슴에 불꽃을 심어주고 우리 마음에 평화를 가져다줘. 넌 내게 그런 사랑을 줬어. 나도 네게 그런 사랑을 영원히 주고 싶었어. 언젠가 또 만나.“

”뭘 잃은 것 같아도 걱정 마요. 잃거나 잃을 수 있는 것은 없다. 육신은 둔하고 나이 들고 차가우나 불꽃이 사그라진 자리의 작은 불씨도 때가 되면 다시 타오르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