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식 영화 카지노2 줄거리, 1회 돌아올 수 없는 강

 

최민식 배우가 출연하는 디즈니 플러스 드라마 카지노 시즌2가 2월 15일 공개됐습니다. 한 시도 눈 뗄 수 없는 스토리로 시청자를 붙잡아두고 있는데요, 시즌2 1,2,3회를 동시에 공개했고 오늘은 1회 '돌아올 수 없는 강' 풀 스토리로 만나보겠습니다. 그럼 시작할게요.

 

 

1회 돌아올 수 없는 강

 

에피소드 1

태석이 총을 겨누자 잠에서 깨어난 무식은 어디 쏴보라며 으름장을 놓는다. 태석은 내가 못 쏠 것 같냐며 받아치지만 정작 방아쇠를 당기는 일에 머뭇거린다. 무식은 도대체 이유가 뭐냐고 묻고, 네가 나를 그냥 싫어하는 것처럼 나도 그냥 네가 싫다고 태석이 흥분하며 말한다. 그순간 무식은 태석을 제압하고 총을 가로챈다. 무식은 제압당한 태석에게 “너는 쏠 수 없지만 나는 쏠 수 있어”라며 총 몇 발을 허공에 쏜다. 그러고는 72시간 내에 필리핀을 떠나지 않는다면 그땐 내가 진짜 널 죽일 거라며 태석을 보낸다.

 

디즈니플러스 드라마 카지노2

한편 무식에게 협박당한 조영사는 무식의 선배 성일을 찾아간다. 차무식이 가족을 협박해 아이 학교며, 집까지 이사했다며 무식에게 경고한다는 말을 꼭 전하라 한다.

성일은 무식을 찾아가 무슨 일이 있었는지 모르지만 공무원한테는 머리를 숙이는 척이라도 해야 하는 거라고 무식을 타이른다. 그 말을 전하면서 요즘 중국 삼합회가 자신의 호텔 정킷방 운영권을 노리고 괴롭히는데 골치가 아프다며 힘 좀 써달라고 부탁한다. 무식은 힘은 써보겠지만 어려울 것 같다고 말한다.

성일은 정팔에게 무식과 조영사 사이에 어떤 일이 있었는지 물어본다. 정팔은 무식에 대한 체포 명령이 떨어졌는데 사살해도 좋다는 소식을 들어 조영사와 크게 다퉜다고 전한다.

성일은 요즘 삼합회 때문에 골치가 아파 업장을 지키고 있을 사람이 필요하다고 정팔에게 말한다. 정팔은 성일과 함께 태석을 찾아가고, 성일은 갈 데 없으면 자신을 찾아오라 한다. 집을 떠나며 정팔은 무식이 알기 전에 빨리 집을 비우라고 말한다.

어느날 밤 상구는 태석 집으로 총을 들고 찾아오고 태석은 가까스로 도망간다. 목숨에 위협을 느낀 태석은 마닐라 어느 클럽에 있는 성일을 찾아가고 자기 몸 하나만 건사시켜 준다면 무슨 일이든 하겠다고 무릎을 꿇는다. 성일은 막상 생각해 보니 태석을 거둬주면 무식이 싫어할 것 같다며 한 발 물러난다. 이 때 잠깐 들른 고 회장은 태석이 무식에게 어떤 감정인지 알게 된다.

 

 

에피소드 2

한편 경찰서에서는 진사장이 마약혐의로 조사를 받는다. 진사장은 경찰이 일부러 합의금을 받아내려고 우리 집 뒷마당 창고에 마약을 숨겨놓고 나를 함정에 빠뜨린 거라고 주장한다. 오승훈 경감은 수사 당시 알게 된 진사장에게 물 한 잔을 건네지만 진사장은 당신도 필리핀 경찰과 짜고 자기 뒤통수를 친다며 나가버린다.

오승훈 경감은 진사장 사건에 대해 마크에게 묻지만 마크는 네가 한국인이라고 해서 한국 사람 말을 모두 믿으면 안 된다고 말한다. 너는 우리와 같은 경찰이고 누구를 믿을 수 있는지 잘 생각하라며 여긴 한국이 아니라 필리핀이라 강조한다. 오승훈 경감은 직급상 내가 상급자라며 묻는 말에 대답하라고 한다. 그러나 마크는 다른 경찰 동료들을 이끌고 나가고 오승훈 경감을 바라보며 오히려 욕을 하며 문을 닫는다.

진사장은 남편에게 아무래도 이번 사건을 경찰과 무식이 계획한 것 같다며 청부살인 가격에 대해 묻는다. 남편은 괜한 짓 하지 말라며 진사장을 말린다.

오승훈 경감은 볼튼 카지노 카페 앞에서 한인회장을 만나는데 요즘 한인들 사이에서는 오경감이 현직 경찰과 짜고 교민들을 빼껴먹고 오히려 수배 중인 차무식은 건드리지도 않는다는 소문이 돈다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카페 안에 이미 차무식과 정팔이 앉아 기다리고 있다. 조영사도 도착한다. 무식은 조영사가 오자 일어나 머리 숙여 사과한다. 무식은 정중한 태도로 대화하지만 이내 조영사 와이프가 전라도 출신으로 시장 딸이며 7급 공무원 신분인데도 5급만 올 수 있는 여기에 와있다는 사실을 모두 알고 있다고 은연중 말한다. 무식이 정중하게 사과하는 줄만 알았던 조영사는 화가나 다시 흥분하고, 사람들은 조영사를 말리며 끌고나간다.

집에서 와이프와 영상통화하는 무식. 와이프는 무식에게 이사 온 새 집을 보여준다. 무식이 가족과의 전화를 끊자마자 민석준 회장에게서 전화가 온다. 필리핀에 입국하는 최칠구를 겁을 줘서 다시 한국으로 보내달라는 내용이다. 무식은 공항에 칠구를 마중 나가고 지시대로 밤 비행기로 돌려보낸다.

 

 

에피소드 3

태석은 결국 성일의 퍼비오 호텔 정킷방에서 일하게 된다. 바에 앉아있던 중국 삼합회 조직원들을 객장에서 내보내는 태석. 바에서 한 잔 하는 고 회장을 다시 만나게 된다. 태석은 무식이 고회장 돈을 슈킹 하기 위해 선수를 고용한 것이고 자기 직원을 죽이는 건 무식에게 일도 아니라고 고 회장에게 말한다. 고회장은 그게 사실이라면 용서가 안된다며 먼저 1억을 줄테니 자백 증거를 가져와 달라고 한다. 금액이 적다고 하자, 무식에게 쫄았냐며 고 회장은 가버린다.

볼튼 카지노로 찾아간 태석. 태석은 무식을 만나게 해달라 말하지만 정팔과 상구가 태석을 쫓아낸다. 카지노를 나가던 태석은 엘리베이터에서 조직원으로 보이는 중국인을 일부러 폭행하고 중국 조직원들과 큰 싸움을 벌인다.

경찰 서장 그리고 라울에게 선물을 주며 자리를 마련하고 있던 무식은 이 소식을 듣고 카지노로 달려와 싸움을 말려보지만 총격 싸움으로 번진다. 이 소동으로 경찰과 오승훈 경감이 볼튼 카지노로 오고 태석을 경찰서로 이송한다.

이송 중 차안에서 태석은 오승훈 경감에게 너도 차무식한테 용돈 받냐며 차무식은 안 잡고 선량한 시민만 수갑 채운다고 조롱한다. 그때 마크가 서장 전화를 받고 차를 돌린다. 오승훈 경감에겐 어디로 가는지 자세한 말이 없다.

도착한 곳은 어느 폐차장. 무식 일행이 기다리고 있다. 무식은 마크에게 돈 봉투를 건넨다. 이를 본 오승훈 경감은 현행범을 이송 중에 다른 곳으로 빼돌리냐며 폭발한다. 흥분한 오승훈 경감을 애송이 취급하며 돌려보내는 무식. 무식은 태석에게 죽음을 경고한 채 태석과 조직원들을 남기고 폐차장을 떠난다.

경찰서로 돌아오다 차를 세운 오승훈 경감은 마크에게 오늘 일에 대해 따져 묻고 마크는 나는 가족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할 뿐이라고 말한다. 한국 정부는 네가 무엇을 하길 기대하면서 보낸 게 아니라며 필리핀 정부는 내가 누군지 알지도 못하고 그건 너도 마찬가지라고 말한다. 오승훈 경감은 큰 절망감과 분노를 느낀다.

 

<카지노 시즌2 줄거리_2회 암살자들>

카지노 시즌2 줄거리_2회 암살자들